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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의 추위와 싸우는 일. 하지만 통장 잔고는 확실히 따뜻해지죠. 겨울방학 단기 알바의 전설, 바로 스키장 제설 아르바이트입니다. 2025년 최신 시급 정보를 포함해 현실적인 후기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금융 치료가 확실한 고수익의 유혹
제설 알바는 급여가 정말 셉니다. 2025년 최저시급이 10,030원이지만, 제설팀은 야간 작업이 많아 야간 수당 1.5배가 기본으로 붙습니다.
여기에 위험 수당도 추가되어 한 달에 350만 원에서 많게는 450만 원까지도 가져갈 수 있어 단기간 목돈 모으기에 최고입니다.
하지만 업무 강도가 상상을 초월해 흔히 '헬바'라고 불립니다. 무거운 제설기와 고압 호스를 들고 눈 쌓인 경사면을 오르내려야 하는 극한의 육체노동이기 때문이죠.
영하 15도는 기본인 환경에서 물이 튀어 옷이 얼고 고글에 고드름이 맺히는 추위와의 싸움도 견뎌야 합니다.
생존을 위한 필수 준비물과 근무 루틴
지원 시기는 보통 9월부터이며 10월이면 마감되지만, 중도 포기자가 많아 12월에도 알바몬 등을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근무는 슬로프 보강을 하는 주간과 본격적인 제설을 하는 야간으로 나뉘며, 숙식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준비물은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내복 3벌과 등산 양말은 필수이며, 동상을 막기 위해 핫팩은 박스째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 장갑 안에 라텍스 장갑을 끼면 습기를 막을 수 있고, 칼바람에 대비해 두꺼운 안면 마스크와 바세린도 꼭 챙기세요.
제설 알바의 장단점과 꿀팁
가장 큰 장점은 직원용 시즌권으로 쉬는 날 마음껏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산속에 갇혀 있어 돈 쓸 시간이 없어 강제로 목돈을 모으게 됩니다.
단점은 부상의 위험입니다. 빙판길과 무거운 장비 때문에 허리나 무릎 통증이 잦으니 파스는 필수이며, 추위보다 밤새 기계 소리만 듣는 외로움이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안전 수칙은 절대 어기지 마세요.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제설차 근처에는 가지 말아야 하며, 팀워크가 생명이므로 무전기 소통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설 알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수익 뒤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통장에 찍히는 숫자와 하얀 눈밭 위에서의 성취감은 젊은 날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돈만 보고 가면 버티기 힘드니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동료들과 전우애로 버티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하여 "나 스키장에서 눈 만들었어"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멋진 겨울을 만들어보세요.























